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준비하다 연로 쏟아져 4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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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준비하다 연로 쏟아져 4시간 지연

아시아나항공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연료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대기하던 이스탄불행 OZ551 항공편(B777) 날개 내부의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게이트로 돌려보내고 승객들은 모두 같은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옮겨 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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