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립 대안학교인 노천초·가정중·현천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은 20일 오후 도 교육청 앞에서 공립 대안학교와 예산 삭감 철회 촉구 촛불 문화제'를 열고 일방적 예산 삭감 철회와 교육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예산의 형평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공립 대안학교 특별운영비 예산을 조정하게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각종 공모사업과 교육경비 신청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고 답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초 기자 설명회를 열고 "예산 지원의 형평성과 학교 회계 적정성·효율성을 높이고자 2025학년도 공립 대안학교 특별운영비를 감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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