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39)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에게는 자신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신고하려는 지인 A씨를 막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수거나 이 과정에서 A씨를 협박하고 그의 멱살을 잡은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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