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주지훈, 첫 부성연기 “‘딸’ 된 이정은 보고 감정 참기 힘들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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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주지훈, 첫 부성연기 “‘딸’ 된 이정은 보고 감정 참기 힘들어” [인터뷰②]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연출한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주지훈은 “좋은 선배, 동료를 만나는 건 행운 같은 일이다.좋은 글과 동료 만나면 연기는 그냥 나온다”면서 “(극중) 정은 누나가 제게 딸로서 조명가게에 찾아온다.대본으로 내용을 알지만 (캐릭터는) 몰라야 하는 상황이다.정은 누나를 먼저 찍고 내 촬영은 몇 시간 후인지라 감정이 안 나올까 걱정 했는데 누나가 걸어들어오는 첫 테이크부터 감정을 참는 게 문제였다.드러내지 않는 싸움이 됐다”고 호흡을 돌아봤다.

주지훈은 조명가게의 미스터리한 사장 원영 역으로 아버지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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