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 인증'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제주도 물정책과 관계자는 첫 공모에서 인증 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올해 처음 인증 제도를 도입하면서 농약만이 아니라 폐기물 발생 저감, 대체 수자원 이용, 지역상생까지 망라해 기준을 강화했다.그만큼 친환경우수골프장으로 선정되기가 힘들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골프장이 친환경으로 가려면 농약, 비료도 친환경으로 써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든다.동기 부여 차원에서도 인센티브는 필요하다는 게 제주도의 입장"이라며 "내년에는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책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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