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3주차 외국인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신고 후 약 100분 만에 전주예수병원에서 응급 분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A씨는 소방헬기로 병원에 도착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도 천안에서 양수가 터진 33주차 쌍둥이 임신부가 병원 25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해 전북대병원에서 분만했고, 대전에서 28주차 임신부가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서 출산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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