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상계엄과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 제주지역 연말 특수가 실종됐다.
지난 18일 저녁 시간대 방문한 제주시 연동 'ㅇ' 향토음식점은 매장과 주차장이 넓어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몇몇 테이블에만 손님이 앉아있었다.
제주시 조천읍에서 돼지갈비집을 운영하는 임모(47)씨는 "국회에서 탄핵 가결안이 통과된 후 그 전보다는 예약이 많아졌지만, 연말임을 감안하면 신통치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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