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 故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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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 故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19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설립해 국내에 처음으로 나일론을 선보인 데 이어 1957년 부친인 이원만 창업주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의 나일론 원사 공장을 건설하고 국내 섬유산업을 선도했다.

김연성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서 탁월한 경영성과의 업적을 보였고, 미래 산업혁신과 경제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 선대 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한 국내 최초 경영학회로 한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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