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 기반의 암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와 동반진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대한병리학회 이혜승 총무이사는 “1990년대부터 전 세계 암치료 현장에 도입된 IHC 동반진단과 표적치료제는 HER2 양성유방암 등 주요 암에서 생존율을 30% 이상 증대시킬 정도로 정밀의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희정 의료행위평가부장은 “CLDN18.2 동반진단은 내년 초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관련 연구결과를 참조해 신속한 기존기술 준용 여부에 대한 추가검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기회를 보장하고 건강보험재정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진단제도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암환자들이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반진단과 관련된 제도적 병목현상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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