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살 노모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두 살배기 때 헤어진 딸과 55년 만에 재회했다.
A씨는 가족과 헤어진 지 50여 년이 흘렀지만 가족을 찾기 위해 2019년 3월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실종자 신고와 함께 유전자 등록을 했다.
놀랍게도 올해 5월 9일께 A씨의 어머니인 B씨도 어릴 적 헤어진 딸을 찾기 위해 포항 남부경찰서에 방문해 유전자 등록을 한 뒤 극적인 가족 상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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