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빌려준 돈을 갚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형을 살해하려 한 60대가 결국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됐다.
A씨는 지난 9월 22일 밤 홍천군에 있는 형 B(72)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흉기로 복부를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던 중 범행 당일 낮에 돈을 갚으라는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B씨가 "와서 날 죽여라"라며 무시하는 태도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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