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개국, '발트해 케이블 절단 의혹' 中선박 승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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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개국, '발트해 케이블 절단 의혹' 中선박 승선조사

발트해 케이블 파손 혐의를 받는 중국 선박에 대한 유럽 관련 국가들의 조사가 중국 정부와의 합의 아래 이뤄졌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국가의 법 집행 관리와 외교관들은 중국과 수주간에 걸친 비밀협상 끝에 중국 선적 선박 '이펑 3호'에 대한 승선 조사에 합의, 이날 아침 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펑 3호가 정박해 있는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 공해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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