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간 합병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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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간 합병 인가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 간 합병이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새 출발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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