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년 10월17일은 유신헌법 제정을 위한 비상계엄 선포일로, 박정희가 합동통신 기자 출신인 김성락 중앙정보부 판단기획실장의 건의를 받아 정한 날로 알려져 있다.
1987년 6월 항쟁의 결실인 직선제 대통령 선거일도 전두환이 청와대 인근 청운동에 살던 도사의 말을 믿고 12월16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사는 전두환 측근에게 "12월 16일과 17일 두 날 중 어느 날을 택해도 민정당 노태우 후보가 당선된다"고 했는데, 예언이 적중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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