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관계자는 “조상우는 150km대의 빠른공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겸비하고 있는 검증된 투수"라며 "그동안 KBO리그 및 국제대회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만큼 향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조상우의 2024시즌 최종 성적은 44경기 39⅔이닝 1패 9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KIA는 조상우의 몸 상태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조상우 영입 직후 본지와 통화에서 "장현식(LG 트윈스) 선수의 이적 후 어떻게 하는 게 나을지 고민했는데, 지금의 선택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심재학 단장과 함께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 같다"며 "FA 시장에 있었던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영입을 끝낸 상태로, 이제는 전력 보강을 위해서 트레이드나 이런 방법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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