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기흥(69) 현 대한체육회장의 3선을 막기 위한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신욱(68) 단국대 교수와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등 후보 4명은 지난 17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긴급 회동을 가졌다.
4자 회동을 주선했던 박창범 후보는 “단일화 대의에 합의한 만큼 23일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낸다는 게 후보들이 합의한 부분”이라면서 “결국 자기를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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