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을 두 개 먹었다가 예비 시어머니에게 "식탐 많다"는 소리를 듣고 결국 파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어머님, 아버님, 전 남자 친구, 남자 친구 동생 그리고 저 다섯 명이 붕어빵과 딸기를 후식으로 먹었다"며 "저는 딸기 씻고 꼭지 자르느라 자리에 계속 앉아있지 못해서 붕어빵이 정확히 몇 개인지 몰랐고, 접시 두 군데에 나뉘어 있는데 양이 많길래 막연히 10개는 사 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A 씨는 전 남자 친구로부터 "우리 엄마가 너 붕어빵 두 개 먹는 거 보고 식탐 있는 거 같다고 하더라"라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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