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은행) ◇이대로면 머지않아 ‘제로 성장’ 보게 된다 한국은행은 19일 발간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4~2026년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 수준으로 추정했다.
배병호 한은 경제모형실장은 “인구 증가율 감소는 노동투입 증가율이 낮아지는 경로를 통해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우리 경제의 혁신 부족과 자원배분 비효율성 등으로 총요소생산성 기여도가 낮아지는 점도 성장률 하락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2040년대 후반까지 봤을 때 생산성을 향상하면 잠재성장률을 0.7%포인트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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