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파트너로 친윤(친윤석열) 성향 다선 중진 의원들로 후보군이 좁혀지면서 '투톱 같은 원톱' 체제 출범으로 무게가 기우는 분위기다.
길어지는 구인난에 권 원내대표는 전날 초선, 재선, 다선 등 각 선수별 비대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전날 의원총회에서도 관리형·혁신형으로 나뉘는 비대위 성격 등을 놓고 의원들 간 이견이 커 구체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과반을 차지하는 초·재선 의원들은 이날 각각 추천위를 열고 논의를 거쳤지만 여전히 뚜렷한 결과물을 내지 못한 분위기다.특히 권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원톱 체제와 당과 원내를 따로 운영하는 투톱 체제를 두고 의원들 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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