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재회를 원하자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열광했다.
매체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케인이 한 팬포럼에 나서 토트넘 선수 중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며 "케인은 즉답했다"고 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AZ)'도 "해리 케인은 전 동료인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는 시기다.케인은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자신의 위시 리스트를 보낸 것이다.케인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그의 전 동료 손흥민"이라며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단장에게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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