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파’를 기록했던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보다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1대 1 대입 상담을 받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재빨리 걸음을 옮기며 수도권 대학과 인기학과를 둔 대학에는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혼돈’의 2025 입시…“정확한 정보 얻으러 왔어요” =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N수생’의 증가 등 올해 입시는 여러 변수를 두고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박람회장에 입장하려는 줄이 개막 전부터 길게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재수생 C씨는 “의대증원과 자율전공 확대 등 여러 제도가 처음 시행되다보니 정시로 대학을 가기에는 좋은 연도인 것 같다”면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 등으로 몰리면 성적이 높은 학과에도 빈틈이 생길 수 있어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교육 컨설팅 업체나 학원을 수소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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