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가 특수 목적 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1.13%를 추가 취득한 데 대해 "예상해 온 일이며, 이에 대응할 준비를 충분히 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19일 배포한 자료에서 "당사는 MBK가 공개 매수 이후 시세 조종 가능성이 있는 장내 매수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예측해 왔다"면서 "이와 함께 MBK의 실제 지분 매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온 만큼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 확대에 대한) 대응도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MBK의 이날 공시에 따르면 MBK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5일간 총 2950억원을 투입해 고려아연 주식 23만4451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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