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매각해 피해자에게 배당…240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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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매각해 피해자에게 배당…240억원 회수

예금보험공사(예보)가 18일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제프 쿤스의 ‘Cow(Lilac)’를 18일 진행된 케이옥션 현장경매를 통해 2억원에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2011~2012년 부산, 토마토, 미래, 프라임 등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미술품들을 경매 전문회사를 통해 매각하고, 대금은 부실저축은행 피해 예금자에게 배당해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 그간 매각되지 못한 제프 쿤스, 조안나 바스콘셀로스 등 유명작가의 미술품 19점을 무료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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