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찰은 최근 대만을 관광차 방문한 30대 말레이시아 왕훙 쉬모 씨가 온라인 재테크 투자 사기 수거책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쉬 씨는 지난 11일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용해 고국의 부모에게 친구와 함께 대만에 놀러 온 후 현지 생활이 너무 재미있다며 몇 달 뒤에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아들과 연락이 끊어지고, 아들의 친구도 쉬씨가 여행을 같이 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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