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메리츠증권 2차 압수수색…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주식매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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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메리츠증권 2차 압수수색…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주식매도 의혹

검찰이 이화전기 거래정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이득을 취한 의혹을 받는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메리츠증권 임직원은 이화그룹(현 이그룹)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매각에 관련해 부정거래행위를 했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알려지자 이화전기 주식 거래가 정지됐는데, 거래 정지 직전에 메리츠증권은 공교롭게도 이그룹 주식 보유분 5838만2142주(32.22%)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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