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 해임 건이 부결됐다.
그간 형제 측은 4인 연합 측 인사인 박 대표와 신 회장을 해임하고 형제 측 인사로 분류되는 박 사내이사와 장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시켜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다.
한미약품은 임시 주총 후 성명에서 "박재현 대표가 주주의 확고한 재신임을 받았다.한미약품 경영 일선에서 더욱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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