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 배당재투자) ETF의 순자산이 3조원를 돌파해 3조36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KODEX 미국S&P500TR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이를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구조로 일반 S&P500지수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상품은 2021년 4월 상장 이후 수익률이 98.4%에 달하며, 1년 43.5%은 물론 3년 63.2% 수익률로 동종 일반S&P500 ETF 중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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