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19일 "'반(反)이기흥' 후보의 단일화는 민주주의 원칙이 훼손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타도 이기흥'에만 집중하게 되면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비전보다는 감정적인 지지가 요구될 가능성이 크고, 정책적 경쟁보다는 단순한 세력 싸움으로 전락하게 된다"며 "결국 대한체육회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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