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되며 현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제안한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 건 ▲사내이사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선임 건 ▲사내이사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선임 건에 대한 표대결이 펼쳐졌다.
신 회장의 이사 해임의 건도 출석 주식의 46.3%(473만1473주)가 반대하며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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