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설치해 추적…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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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설치해 추적…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징역 25년

동업자이자 연인인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동업하던 가게가 폐업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하는 등 죄질이 안 좋다"며 "피해자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해 동선을 미리 파악해 살인을 저지르는 등 계획적 범행 정황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씨가 범행 전 B씨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동선을 파악한 점,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을 토대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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