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수수료 인하에 뿔난 카드업계..."활로 없이 팔만 비트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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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수수료 인하에 뿔난 카드업계..."활로 없이 팔만 비트는 격"

금융당국이 최근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카드업계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경우, 평균 8.7% 수수료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수수료 인하 전에도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까지는 대부분 신용카드 수납에 따른 카드수수료 부담 보다 공제받는 금액(1.3% 부가가치세)이 더 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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