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역시 KGB의 방대한 조직, 인력, 네트워크 중 상당히 큰 부분을 물려받은 또다른 후신이다.
2014년 이래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온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지도자들을 암살한 것도 SBU와 GUR의 공작으로 추정된다.
SBU는 러시아 내에도 상당한 규모의 조직을 갖고 공작원들을 포섭해 암살·파괴·침투·도청 작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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