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씨의 이른바 '황금폰'에서 명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통화한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명씨가 윤 대통령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했다.
당시 명씨는 지인에게 이날 윤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을 언급하며 "바로 끊자마자 마누라한테 전화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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