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올 연말 도입 예정인 은행권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로 연기한다.
또한 기존에는 은행의 비헷지 해외법인 출자금 등에 대해서도 시장리스크를 산출했으나 이번 조치로 은행권의 외환포지션 중 해외법인에 대한 출자금과 같은 비거래적 성격의 외환포지션은 환율변동 등에 따른 시장리스크를 위험가중자산 산출에서 제외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확충된 금융회사들의 재무 여력이 금융안정과 국내기업 등 실물경제 지원에 충실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시장상황을 보면서 필요 시 추가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