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파월의 '소유 불가' 발언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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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월의 '소유 불가' 발언에 휘청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미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발표 이후 한때 10만3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10만 달러선을 위협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하해 4.25∼4.50%로 조정했으나, 내년 기준금리 예상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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