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과반 이상이 물가 부담 지속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실직 우려 등을 이유로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1.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소득 1~3분위(하위 60%)는 내년 소비가 올해에 비해 감소하는 반면, 4~5분위(상위 40%)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별 소비 양극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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