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정부가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함께 '제2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관련된 상황을 논의하고 부처별 대비책을 점검했다.
지 청장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의료계,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대책반을 계속 가동하겠다"며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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