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OB' 노상원, HID 통제로 무엇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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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 OB' 노상원, HID 통제로 무엇 노렸나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긴밀히 접촉하며 별도 조직을 꾸리고 병력 구성과 투입에 개입했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국방부 장관, 정보사령관 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 및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만나 북파공작부대(HID) 투입 등 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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