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18일 정유업계가 직면한 상황과 관련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세제 지원, 생산세액공제를 통한 시장 초기 단계의 생산비 절감 등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정유업계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석유제품은 반도체·자동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한다"면서도 "탄소중립 추진과 에너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정유산업은 대표적 탄소 다 배출 업종으로서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2024 석유 콘퍼런스'는 민·관·학 석유 전문가가 모여 석유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이 행사로 2019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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