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원대 부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전 고위 당국자의 사형이 집행되면서 21세기 들어 중국에서 처형된 고위급이 최소 22명으로 늘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처형된 관료 22명은 대부분 뇌물을 수수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거액의 재산을 축적한 혐의를 받았다.
2012년 중국공산당 18차 당 대회 이후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장중성 전 산시(山西)성 뤼량시 부시장과 라이샤오민, 이달 17일 사형이 집행된 리젠핑 전 네이멍구자치구 후허하오터경제기술개발구 공작위원회 서기, 아직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바이톈후이 전 화룽회사 회장 등 부패 관료 4명은 10억위안(약 1천970억원)이 넘는 부패 사건으로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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