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조기에 만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 내에서는 신중론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을 매우 중시한다"며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 회동 가능성에 대해 "그들(일본)이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 간 조기 회동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배경에는 양국 간에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가 없고 충분한 준비를 한 뒤 만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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