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첨단교통센터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모니터링 장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 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보행자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 카메라로 보행자를 감지해 알려주는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을 처인구 함박초, 기흥구 샘말초, 수지구 고진초, 버들치마을 사거리 등에 도입했고, 기흥구 나곡초와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와 대청초 등 4곳에 두 시스템을 모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26곳에 설치했다"며 "시 첨단교통센터에서 스마트 횡단보도를 관제하면서 교통 안전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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