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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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8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32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다솔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둥에 대하여 12월 18일 9시부터 12월 19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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