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자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무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18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예술영화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세계 독립예술영화의 중심 도시로 크게 발돋움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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