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완전히 고립되어 있는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며 "저는 당 안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저와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료 의원들이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최소 12명의 여당 의원 중 한 명으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한 대표를 중심으로 18명의 여당 의원이 계엄 해제에 동참하지 않았다면 제때 됐을지도 의문"이라며 "어떻게 보면 정말 당의 어려움을 구한, 정말 정확한 판단을 해서 구한 분이고, 당연히 탄핵 찬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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