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자주 언급돼 온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75)가 모교 와세다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8일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루키는 전날 도쿄 신주쿠구 와세다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다나카 아이지 와세다대 총장으로부터 학위 증서인 학위기(學位記) 등을 받았다.
와세다대가 소설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것은 처음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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