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수개월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의 귀환 일정이 또다시 지연됐다.
NASA는 윌리엄스와 윌모어가 타고 올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을 지구에서 발사하는 시점이 일러도 내년 3월 말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크루-10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4명이 새 드래건 캡슐을 타고 ISS에 도착해 임무 교대를 마치면 윌리엄스와 윌모어, 크루-9 우주비행사 2명이 함께 이 캡슐을 타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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