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조기 종전을 압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한 달여 앞두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단합된 메시지 조율을 시도한다.
EU는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혹은 조기 종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와 EU가 발맞췄던 우크라이나 지지 노선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끔찍한 대학살"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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