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건 되면 시리아에 대사관 재개…평화에 최선"
이란은 여건이 허락되면 시리아 주재 이란대사관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완충지대로 군을 진입시키고 옛 시리아 정부군 시설을 공습하는 것에 대해 "시온주의 정권(시리아)의 시리아 공격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바가이 대변인의 발언은 이란이 지원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축출된 상황을 인정하고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와 새로운 관계설정을 통해 시리아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겠다는 메세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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