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얼굴 몰라...고아로 자라 일주일 가까이 굶은 적도" 전노민, 오열하며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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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얼굴 몰라...고아로 자라 일주일 가까이 굶은 적도" 전노민, 오열하며 가정사 고백

전노민은 3남 3녀 6남매 중 막내지만,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나 부친, 모친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15년 전 인천에 살던 둘째 형이 세상을 떠난 후 더 잘 안 오게 됐다"라며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것과 형제는 또 다르더라"라고 털어놨다.

전노민은 "얽매였던 걸 정리하기 위해 태어난 동네를 가니까, 기억이 돌아오고 감정이 올라온다"라며 결국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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